익산예술의전당이 기획공연의 좋은 좌석을 미리 예매할 수 있는 '익산시민 회원 선(先)예매제'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선(先)예매제 운영을 통해 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회원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 회원으로 가입한 후, '익산시민'인증이 가능한 신분증을 가지고 최초 1회만 익산예술의전당을 방문해 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기존·신규 회원 인증 절차는 오는 28~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익산예술의전당 1층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이 기간 후에는 근
무주군은 ‘2024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가 오는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무주읍 대차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장애인사이클연맹에서 주관하며, 지체장애와 청각장애, 시각장애, 뇌병변장애 선수 150여 명과 보호자, 임원진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는 소이나루공원을 출발해 강변도로와 대차리 원형 교차로, 차산마을을 거쳐 소이나루공원에 도착하는 5.3km 구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군은 이날 원활한 경기 진행과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무주군이 농업·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공익수당을 지원(농가당 연 60만 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총사업비 31억 2천여만 원이 투입(도비 40%, 군비 60%_5,210농가)되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으로, 대상은 2년 이상(2024년 1월 1일 기준) 계속해서 전북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또는 양봉업 등록) 등록 후 실제 영농에 종사한 사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5월 31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로 접수하면 된다.무주군 신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3월 26~27일 2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도내 농업기술센터 농식품 가공사업 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기술지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가공창업 단계부터 마케팅 전략까지 전반적인 농산물 가공 사업화 과정을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식품 가공사업 담당자들의 역량강화와 사업성과를 높이고자 마련됐다.첫째날에는 가공창업의 흐름, 상품개발 절차, 가공창업 관련 인허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둘째날에는 HACCP 이해 및 관련 법규, 식품유형별 표시기
익산시가 다음 달부터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경로당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익산시 보건소는 함라면, 낭산면, 삼기면, 용동면, 송학동, 신동에 위치한 60여 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 및 관리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틀니 사용 및 관리법,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구강건조증 개선을 위한 입체조 방법도 안내할 계획이다.특히 노년기에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치주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치석제거(스케일링), 칫솔질을 통한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장수군은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대표상징물(CI) 제작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군 대표상징물 개발 전반에 걸쳐 논의했다.개발된 지 23년 이상 경과 된 현행 군 대표상징물 '심볼마크'는 그간 대내외 행정환경 변화로 디자인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군은 현대 감각에 맞는 디자인으로 재개발하고자 지난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접수된 작품은 군민 등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우수작 시상을 하고, 올해 초 전문 디자인 업체와 계약해 용역을 진행 중이다.군은 중간보
순창군이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타지역 도시민을 대상으로‘순창에서 한달 살아보기’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순창에서 한달 살아보기’프로그램은 도농 간 문화 격차로 인한 적응 실패 등 도시민이 이주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순창에서의 장기체류를 통해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 문화, 그리고 다양한 영농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체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
순창군 적성면의 작은 학교, 적성초등학교의 운동장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직접적인 참여로 새롭게 태어났다. 적사모(회장 김경호, 적성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는 최근 적성면민 100여명과 함께 적성면의 숙원 사업인 적성초등학교 운동장에 천연잔디를 식재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잔디식재 비용 1,500만원은 적사모 회원들과 주민들의 기부로 마련됐으며, 이날 적성면 각 기관 및 사회단체, 적성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까지 모두가 잔디식재에 손을 보태어 의미를 더했다. 김경호 적사모 회장은“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순창군이 2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6기 순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선발된 11명의 청소년에게 최영일 군수가 직접 위촉장을 전수하고, 위원들의 노력과 참여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순창군의 정책,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권익을 증진하고자 마련된 참여기구로,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및 캠페인 등 연말까지 다양한 정책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순창군이 2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7개 업체와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 친화적 일터를 만들기 위한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일촌기업’은 여성친화적 일터를 조성하고 취업자의 고용유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업체를 말하며, 전북광역여성새일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일여성인턴지원금(320만원), 여성휴게실 조성 등의 다양한 혜택을 우선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전정희)에서 주관한 이번 협약식에는 관내 업체인 △㈜한국절임, △㈜한국씨앤티, △㈜기픈샘 등 7개 기업과 그
장수군은 지난 25일 군민회관에서 청원경찰을 대상으로 2024년 3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의 중요시설과 사업장 최일선에서 시설보호와 군민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청원경찰을 위로‧격려하고, 직무 능력과 친절함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군은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근무 자세 및 민원 응대 교육을 실시하고, 경찰관 직무집행법 등 기본이론 교육과 토론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박형목 행정지원과장은 “청원경찰은 수문장처럼 군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의 방호와 경비를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담당하고
익산경찰서(서장 고영완)는 26일 익산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경세광)와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상호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를 격려하고 상호 협력 관계증진을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제22대 국회의원 선거」관련 법정단체 지위를 가진 자율방범대의 선거운동 금지의무 준수를 당부했다.고영완 서장은 “주민의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경찰업무에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익산=김익길기자
고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1기업-1공무원 전담제가 인력난, 시설개선 등 지역 업체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함으로써 호응을 얻고 있다.26일 군에 따르면 ‘1기업-1공무원 전담제’가 지난해 7월 시행 이후 관내 161개 업체와 팀장급 담당공무원이 매칭 돼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며 이들은 담당 기업들의 현장을 직접 찾아 어려움을 듣고, 출장 후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등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제로 수도에서 녹물이 나온다는 업체를 찾았던 A팀장은 관련 사진을 첨부해 제추하면서 담당부서의 즉각적인 조치를 이끌어
장수군 계북면(면장 이종현)은 지난 22일 식목일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잡목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 등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주민에게 쾌적하고 화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방문이 많은 계북면사무소와 ‘희망공원’ 일원에서 잡목과 낙엽 제거, 가지치기 작업, 화단 전정 작업 등을 실시했다.또한 오후에는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을 진행해 산불감시원(이동감시원 3인)의 협조로 산불 예방 안내 방송을 하는 등 논‧밭 소각 및 가정 내 생활폐기물 불법소각 근절 홍보활동을 병행 전개했다.이종현 면장은 “
고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정책이 열악한 농업환경 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해 시장가격이 하락한 가을 무 재배 농가에 최대 812만원을 지원하기로 해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있다는 평가다.26일 군은 지난 22일 ‘고창군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기금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가격이 폭락한 가을무를 차액 지원 대상 품목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가을무(10월말~12월초) 재배 농가당 최대 812만원을 지원한다. 앞서 지난해 가을무의 시장가격은 1㎏당 472.3원으로, 재작년 7
법무법인 올곧음(대표변호사 이희성)과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병기)이 지역내의 문제해결을 위한 상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법률 통합서비스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앞서, 양측은 지난해에도 협약식을 갖고,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해 주목을 받아왔다. 양측은 지난 25일 오전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골자로 ‘법률상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취약계층의 문제 해결과 복지 형평성 확보를 위한 인적자원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전문지식
임실경찰서(서장 최규운)는 25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청렴선도그룹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무위반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했다. 청렴선도그룹 운영은 반부패·청렴 조직 문화 조성에 대한 내부 공감대를 확산하고 긍지와 자부심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행된 것으로,이날 간담회에서는 조직구성원 모두 의무위반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BOOM-UP” 청렴 캠페인을 기획하는 등 청렴의식 고취와 국민신뢰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규운 서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임실경찰서로 거듭날
고창군이 전북자치도 주관 ‘2024년 전북 청년 생생 아이디어 지원사업’에 ‘원더청년(대표 엄제연)’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전북 청년 생생 아이디어 지원사업은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청년이 구상·제안한 사업에 개소 당 5000만원씩(도비 50% 군비 50%) 적극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 도내 8개 시·군의 26개 팀이 응모했고, 서류심사, 온라인 청년투표와 사업계획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3개의 사업이 선정된 것으로 전해진다.‘원더청년’이 제안한 사업 ‘같이의 가치 MZ로(老)’는 기성세대와 청년의 가치
진안군이 농가 생산비 절감과 조사료 공급확대 도모를 위해 국내산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예산 14억1,300여만원을 투입해 수확제조비 지원사업, 종자구입 지원사업, 생산 장려금, 품질관리지원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진안군은 조사료 사일리지 kg당 생산 장려금 15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는 타 시·군 대비 11원을 더 보전해주는 것으로 농가의 종자구입 비용보전 및 조사료 생산기반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군 조사료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으며 2023년도는 전년보다 1,551톤이 증
고창군이 독립운동가 찾기에 본격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창출신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민관 TF팀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26일 군에 따르면, 현재 지역출신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해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는 102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아직도 그 공훈을 인정받지 못한 지역출신 독립운동가도 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한말전북의병사 등 관련 자료를 통해 파악했다.이에 따라 고창군은 향후 6개월 동안 1895년 한말의병부터 1945년 광복까지 모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