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상승에 영끌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2030세대가 원리금 상환이 어려운 한계차주로 내몰릴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몇년간 빚을 내 집을 사는 '영끌족'들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한때 부동산값 급등으로 집을 사지 않으면 안된다는 인식이 2030세대 사이에 퍼진 탓이다.작년 초 주택담보·신용대출 등 끌어올 수 있는 모든 돈을 모아 집을 산 30대 직장인 A씨.매월 갚아야 할 원리금도 200만원에 달했는데 변동금리 상품인 신용대출의 이율이 1%포인트나 높아지면서 부담이 더 커졌다.A씨는 다음 달 대
전주 평화동에 두산위브 아파트가 새롭게 들어설 전망이다.가칭 평화삼천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2가 604-17번지(대지면적 1만 3632.60㎡) 일원에 들어서는 가칭 평화삼천 두산위브 모악 아파트의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 29층 3개동, 부대시설, 근린상가 계획세대수 공동주택 총 271세대(예정)로, 유니트 구성은 선호도 높은 59, 84㎡ 중소형 면적형으로 구성돼 있다. 시공예정사는 두산건설이다.가칭 평화삼천 두산위브 모악 아파트의 특징은 아파트 인근에 어디든 빠르게 이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가 이번엔 고정밀 영상 기반의 지적재조사 가속화로 ‘디지털 국토 완성’에 박차를 가한다. LX공사는 26일 지적재조사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 시범 사업지 중 하나인 부산시 영도구를 방문해 첫 시연을 진행했다. 그동안 지적재조사는 드론·라이다·360°VR 기술 등 고정밀 영상을 적용하여 다양한 시범사업을 수행, 사업 효율화에 노력해왔다. 이번엔 항공 및 지상 라이다 등 신기술을 활용하여 고정밀 3D데이터의 구축, 분석,활용 등을 거친 ‘고정밀 영상 기반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개발한다.
“지난 6월초 부터 지금까지 매매는 고사하고 임대차 계약 단 한 건도 성사시키지 못했다. 찜통더위에 전기요금 무서워 에어컨도 켜지 못하고 있다”25일 전주시 덕진구 에코시티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박모 대표는 이같이 호소했다.박 대표는 “최근 한국은행의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대출이자 부담이 커져서인지 거래가 아예 스톱됐다”면서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것 같고 이에 따라 아파트값 전망이 불투명해져 매수세가 급속도로 위축됐다. 매도 호가가 2천~3천만원씩 떨어져도 손님들이 안 붙는다”고 말했다.지난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정례회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75% 올리는 사상 첫 ‘빅스텝’에도 전북지역 아파트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서울 수도권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접어든 가운데 전북지역은 상승폭은 줄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2년 7월 3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9% 상승했다.지역별로는 전북이 0.09%로 가장 높은 데 이어 강원 0.02%, 경북 0.01%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여기에 경남(0%)을 뺀 나머
드론을 접목시킨 지적재조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제1회 드론 활용 지적재조사 경진대회’가 열렸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는 ‘제1회 드론활용 지적재조사 경진대회’를 7월13~14일 충남 공주 LX국토정보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된 LX공사는 업무량이 3배 이상 급증하면서 지난해부터 ‘뉴프레임 실험사업’을 추진하여 드론, 모바일 랜디고, 고정밀 GNSS 등 신기술을 적용하여 추진체계를 재정립하는 등 가속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에 13개 시·도와 LX공사의 13개 지역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내에 약 1천세대 공동주택용지가 공급된다.LH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창진)는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내 공동주택용지(A2-1블럭)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A2-1블럭)는 분양용지(전용 60~85㎡)로 대지면적 5만460㎡에 총 960세대, 최고 15층까지 건설할 수 있다. 공급가격은 147억900만원(29만2천원/㎡), 3년 분할납부(무이자)조건으로, 오는 8월 24일(1순위) LH청약센터를 통해 추첨방식으로 공급된다.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택법 제4조에 의한 주택건설사업등록업자로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창진)는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를 위해 익산평화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 내 공공주택 1,382호를 평당 분양가 800만원대에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익산평화 공공주택은 안단테 익산평화 공공분양 1,094세대와 분양전환형 5년 공공임대 288세대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로 수요자 선호도를 고려하여 다양한 평면으로 건축중이며 2024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공급일정은 지난달 거주자 우선 공급을 시작으로 7월 14일 일반 분양공고, 7월25일~27일(3일간) 청약접수 예정이며, 일부 평면은 안
LH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창진)는 ‘다시 뛰는 전북, 눈에 띄는 국민신뢰’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년 6000억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편성하고, 다양한 지역맞춤형 지역개발사업, 도시재생사업 및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달 공급예정인 익산평화 등 총 20개 블럭, 약 8351호의 주택건설 및 익산소라 공사비 등을 위해 3400억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주택매입, 임대주택 수선유지비 등에 2500억원 등 약 60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집행 중에 있으며, 전주역세권, 전주가련산 공공지원민간임대사업이 정상추진될 경우 사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임근홍)와 전주시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2년간(2021년∼2022년) 전주시 관내에서 신규 착공한 APT 및 주상복합 등 10개 대형건축공사장에 대한 2분기 집계 결과, 발주된 6개 현장의 골조공사 전량을 지역에서 수주(수주금액 620억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19년 이후 지역건설경기활성화를 위해 협회와 전주시 건축과 하도급관리팀이 지속적으로 수도권. 전남권에 소재한 대형건설회사 본사를 방문하여 지역건설업체 홍보 및 하도급
정부가 부동산세제 '정상화'를 위해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을 주택 수에서 주택 가격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중이다.7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께 종부세 완화 등 개편방안을 담은 세법개정안을 공개할 예정이다.종부세 과세기준은 2005년 도입 당시부터 주택 가격이었으나, 문재인정부가 2019년 주택 수를 섞는 식으로 고쳤다.문재인정부 이전 주택 수와 무관하게 0.5~2%였던 종부세 세율은 문재인정부에서 1주택자 0.6~3.0%, 2주택 이상 1.2~6.0%로 높아졌다. 다주택자에게 더 무거운 세금을 물리다 보니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창진)는 안전경영 실행력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LH 임직원 및 건설현장 참여자, 주택관리소장 등이 참석하여 안전관리 강화방안 교류와 현장소통을 통해 안전최우선 경영방침 전파에 초점을 두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재난·건설·주거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의 재해근절을 위해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 예방 교육 △건설현장·주택 안전관리교육 △스마트 안전혁신기술 소개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 △근로자 소통간담회 등으로 진행되었다.또한, 2022년 상반기 무재해 달성 건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은 전주시,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공동주관으로 ‘혁신조달제도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유관기관 및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도내 창업․신생기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신생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전북지방조달청은 혁신제품 시범구매제도, 벤처나라 등 주요 조달 정책을 안내하고 기관 및 업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주현 청장은 “도내 창업․신생기업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창진)은 7월부터 약 2개월간 전주평화1 등 11개 단지, 11,186호를 대상으로 놀이터 등 단지 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LH전북지역본부의 선제적 안전조치로 단지 내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 입주민과 관리소 직원들에게 보다 더 안전한 거주환경과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특히, 이번 안전검검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고 체계적인 결과 도출을 위해 안전 전문기관을 통한 컨설팅 용역으로 진행되며,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전북지역 재건축·재개발이 금리인상, 물가상승 등 대외 경제 여건 악화로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이미 최고 7%를 넘어선 대출금리는 연말까지 더 오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8%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현실화할 경우 정부가 시공사들의 이주비 대출을 법적으로 금지해 조합원들이 저금리 대출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이같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고금리 여파로 조합원 세대 외에도 '영끌'과 '빚투'족의 이자 부담도 역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만약 조합원들의 이주가 지연되면 일반분양을
전주 감나무골 재개발사업이 법원의 퇴거시일 연장으로 사업기간 지연이 불가피해 졌지만 오히려 개발호재와 시기가 맞물리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최근 전주시가 오는 30일로 예정된 국토부 주거정책 심의위원회에서 전주시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구한데다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자가 정비사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21일 전주 감나무골 재개발사업조합에 따르면 감나무골은 2005년 추진위를 시작으로 2006년 전주시로부터 예비정비구역으로 지정을 받아 본격적인 개발사업이 추진됐다.2015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사업이 추진
전주 구도심과 군산·익산·정읍 등 도내 곳곳에서 역전세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 부작용이 우려된다.금리 인상과 매물 적체로 매수세는 꺾이고 전세시장은 강세를 유지하면서 도내 뿐만 아니라 지방 곳곳에서 역전세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받아 현금을 챙기는 ‘마이너스 갭투자’까지 도내에서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집주인이 세입자의 보증금을 돌려주기 어려운 ‘깡통주택’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을 살펴보면 최근 3개월 도내 갭투자 매매거래 증가지역 1위 지역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ㆍ사장 김정렬) 국토정보교육원(원장 윤동호) LX공간정보아카데미가 공간정보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인정받았다.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은 국가전략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공동훈련센터가 운영하는 직업능력개발 사업이다.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공간정보산업분야의 인재 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 공간정보 산업분야의 공동훈련센터로 참여해
LH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창진)는 군산신역세권의 상업·근린생활시설용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상업시설용지 15필지(638~1,218㎡)와 근린생활시설용지 17필지(430~538㎡)다.필지별 공급예정금액은 상업시설용지가 7억3700~19억800만원, 근린생활시설용지는 3억8100~7억8100만원으로, ㎡당 단가는 각각 123만원, 103만원 수준이다. 대금납부는 상업시설용지가 3년 균등분할 납부(무이자), 근린생활시설용지가 2년 균등분할납부(유이자) 조건이다.동군산의 핵심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군산신역세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는 2021년 결산에 대해 도민맞춤형 알기쉬운 결산정보를 제작·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개발공사는 지난 4월 2021사업연도에 대한 결산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나, 정보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결산자료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회계용어와 복잡한 수치자료로 구성돼 있어, 정보이용자가 이해하기 어려웠다.전북개발공사는 도민의 이해와 알권리 충족을 위해 쉬운 용어와 그림 등으로 표현한 도민 맞춤형 알기쉬운 결산정보를 제작했다.공사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지방공기업 경영정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