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영생고등학교 태권도부가 전국 대회에서 ‘금빛 발차기’를 선보였다. 영생고 태권도부는 최근 경북 영천에서 열린 ‘2024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 등 모두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강한솔(2년)은 라이트 헤비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미들급에 출전한 곽태윤(1년)도 쟁쟁한 선수들을 물리치며 1위에 올랐다.1학년인 김도현과 이승주도 라이트 미들급과 라이트 헤비급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방인찬 지도자는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 좋은 성적이 나왔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익산스포츠클럽 소속 초등부 유도선수들이 '제52회 춘계 전국 초중고 유도대회'에서 메달 2개를 획득하는 기쁨을 얻었다.익산시는 지난 23일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종료한 '제52회 춘계 전국 초중고 유도대회'에 출전한 익산시포츠클럽 선수들이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개인전 남초부 강동현 선수(어양초 6학년)는 60kg 이하급 8강에서 발뒤축걸기 한판승으로 준결승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다.이어 박진욱 선수(팔봉초 6학년)가 60kg 이하급 결승에 올라갔지만 접전 끝에
호원대학교 스포츠단은 27일 2024학년도 스포츠단 출정식을 했다.이날 오전 11시 호원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강희성 총장을 비롯해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전북특별자치도 이종석 사무처장을 비롯해 호원대학교 스포츠단의 7개 종목 총 170명의 선수와 종별 지도자, 내외빈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출정식에서 학생 선수대표로 축구선수단 최지호 선수와 펜싱선수단 최예원 선수, 지도자 대표로 펜싱선수단 안누리 코치가 선서했다.호원대학교 스포츠단 선수들은 전국체전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맹활약을
원광고등학교 유도부(감독 함성철)가 전국대회에서 기량을 뽐냈다.원광고 유도부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익산시 팔봉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춘계 전국 남·여 초중고 유도연맹전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채민(3년)과 서원준(2년)은 준결승에서 각각 윤주승(보성고)와 윤경일(계성고)에 패해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었지만,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이 대회에서 원광고는 60kg, -90kg 체급에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유도 명문으로 거듭나고 있다. 함성철 감독은 “원광고등학교 유도부는 실력보다는 인성을 중점적
전북제일고등학교 검객들이 전국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20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36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여펜싱선수권대회’에서 전북제일고 펜싱부가 사브르 단체 1위를 차지했다.신찬민·황준현·문현민·홍윤재로 구성된 전북제일고 사브르 단체팀은 준결승전에서 강원체고를 만나 45대42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사기가 오른 이들은 결승전에서 만난 홍대부고를 일전 끝에 45대44로 짜릿한 1점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전북제일고는 이번 대회 승리로 펜싱 명가임을 다시금 증명했고, 올해 예
예원예술대학교가 운동부를 창단하면서 전북체육계에 활기를 넣고 있다.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는 예원예술대가 육상부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창단식에는 고광모 예원예술대 총장, 김병이 임실군체육회장, 김영훈 전북육상연맹 부회장, 이종석 도 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예원예술대학교 육상부는 이훈 감독을 비롯해 김강량(해머던지기), 강현진(창던지기), 반지원(800m) 등 모두 4명으로 꾸려졌다.이종석 사무처장은 “운동부를 창단해준 고광모 총장님을 비롯한 학교 측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창
군산대학교 배드민턴부에서 7년 만에 국가대표 선수가 나왔다.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는 군산대 이서연(여)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각종 국제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에 출전한다고 5일 밝혔다.이서연 선수의 국가대표 밝탁은 예전 김민정과 김수연, 김초희에 이어 4번째이자 7년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단식 경기를 주종목인 이서연은 손목기술이 좋고 경기, 흐름 파악이 뛰어나 코트 지배 능력이 월등한 것이 장점이다.특히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 대학부 단식 1위를 차지하는 등 지난해 열렸던 각종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전주기전대학 축구부가 경남 통영 산양스포츠파크 5구장에서 열린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16강에 진출했다.전주기전대학은 16강 문턱에서 만난 한일장신대학교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5:3으로 눌렀다.전주기전대학은 전반에 두 점을 선취하고 앞서나갔지만, 후반에 페널티킥으로 한 점을 내준데 이어 수비 진영에서의 에러로 한 점을 다시 잃어 2:2로 승부를 가지지 못했다.전주기전대학은 21일에 고려대학교 축구부와 16강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언더독의 반란을 다시 한번 일으킬지 주목된다.전주기전대학 이종민 운동재활과
유소년 축구스타 등용문인 ‘금석배전국중학생축구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군산시 일원에서 킥오프한다.지난 1992년 탄생한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는 군산 출신의 축구인 채금석 옹의 축구사랑 정신을 기리고,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대회로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최·주관하고 있다.지난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한 A대표팀 선수 중 황희찬, 조규성을 비롯한 14명의 선수가 유소년 시절 금석배에 참여했다.이번 대회는 중등부 64개팀(고학년 40팀, 저학년 24팀)이 참가해 월명종합경기장 등 5개 경기장에서 열전이 펼쳐진다
사학의 명문 익산 남성고등학교가 대학의 명문 남성고, 대만 풍원고상과 교류 활성화 다짐.=자매결연 협약하고 양교 배 만 다이중시의 풍원고상과 자매결연을 맺고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익산 남성고등학교(학교장 김은철)는 대만 풍원고상 현지 도서관에서 김은철 교장을 비롯 라이신탕 교장,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전국체전 5연패 달성 등 배구의 신화를 기록하고 있는 배구의 명문 남성고는 이날 대만 남자고교 배구의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풍원고상과 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교류를 다짐했다.김은철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대회에 전북 선수 2명이 출전, 실력을 겨룬다.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는 강원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청소년올림픽대회에 도내에서는 한국체육의 명예를 걸고 2명이 바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9일 개막해 다음달 1일까지 열린다.출전하는 선수는 김혜원(무주고·여)과 박민용(무풍고)으로 김혜원은 지난해 펼쳐진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한 우수 선수이다. 또 박민용 또한 지난해 동계체전에서 2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들은 승패 여부를 떠나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경기력
전주기전대학 축구부가 경남 통영에서 열린 제20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22강에 진출했다.이번 대회가 2024년 대학축구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첫 대회로 전국 47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전주기전대학 축구부는 1차전과 2차전 모두 명문 홍익대와 떠오르는 다크호스 제주국제대를 각각 1:2, 0:1로 패하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심기일전한 기전대 축구부는 예선 마지막 3차전 원광대와의 경기에서 후반 시작 9번 김민구 선수의 환상적인 원더 골을 시작으로 본선진출의 불씨를 살렸다.이후로 4번 손민범 선수의 득점과 9
‘제3회 소아환우 돕기 MH동호인 배구대회’가 16일 전주한일고 체육관에서 열렸다.전주시 배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 가족, 후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배구동호인들의 기부금후원과 물품후원으로 마련한 800여만원의 기금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소아환우를 지원할 예정이다.전주시 배구협회 관계자는 “소아환우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가 전주지역 뿐만 아니라 전북으로 확산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김장천기자
호원대학교 펜싱부가 전국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호원대학교 펜싱부는 최근 전남 해남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전국 남,녀 대학펜싱선수권대회’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호원대 펜싱부는 단체전 종목에서 여자 에페와 남자 사브르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개인전에 출전한 김다은은 여자 에페에서, 이혁준은 남자 사브르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남자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한 이혁준(3학년)과 한구상(2학년), 임원진(2학년), 김경태(1학년)는 8강에서 호남대를 45대43으로 승리하고 4강에 경남대를 45대36으
군산 지역민과 함께하는 ‘KSNU 축구대회’가 18일 성료했다.군산대학교는 지난 주말 사회대 축구장 일원에서 ‘2023학년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KSNU 축구대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KSNU 축구대회’는 군산대학교 제39대 한빛 총학생회가 주관하고,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후원으로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지역민팀 7팀, 학생팀 4팀 총 11팀이 참여했으며,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경기 결과에 따라 4강 진출팀이 결정되었다. 4강전에는 지역민팀 2팀(ONE.FS, 250 FS)과 학생팀 2팀(해경 FC, 스피드)이 나란히 진출
전북체육회가 추진한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배드민턴대회가 호응 속에 성료했다.14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이 함께 참여, 교류의 장을 넓히고 체육을 통해 하나가 되는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대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배드민턴 종목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했다.초등 4년 이하부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선수로 등록이 돼 있는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이 팀을 구성, 승패를 떠나 배드민턴을 배우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가
전북 학생 운동부가 잇단 창단을 전했다. 가뜩이나 부족한 전북 현실에 단비여서 체육 활성화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25일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대한체육회의 ‘학교 운동부 창단 지원 2차 공모 사업’에 고창 영선고 야구부와 정읍 정주고 배드민턴부가 선정됐다.앞서 올 상반기 진행된 1차 공모에서는 김제 만경중 탁구부가 선정돼 전북 도내에서는 총 3곳의 학교운동부가 지원받게 됐다.학교운동부 창단지원 공모사업은 학교운동부 활성화 및 전문선수 육성 강화를 위해 올해 신규 공모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학교 체육 활성화는 물
전북지역 고등부 선수 437명이 전국체전에 출전해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위해 열정을 쏟는 다.1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3~19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도내 45개 고등학교에서 437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한다.전북 고등부 대표선수단은 총 49개(정식 47, 시범2) 종목 중 35개 종목에 도전한다. 레슬링, 육상, 배구, 핸드볼, 농구 등의 종목에서 많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고등부 선수단은 대회 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으며, 전북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표선수 참가비, 특
한일장신대 야구부 이근혁 선수(운동처방재활학과 4학년)가 프로구단 ‘KT위즈’ 8라운드에 지명되며 입단했다.이근혁 선수는 2023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에서 연세대와 맞붙은 16강전에서 선발투수로 출전, 6.2이닝 3삼진 무실점 호투해 9회초 일몰콜드로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그는 2001년생으로 183cm 74kg의 체격이며 고명초, 잠신중, 경기고를 거쳐 한일장신대에 진학했다. 2023년 시즌 총 15경기에서 9승 무패를 거뒀고, 40 1/3이닝 8사사구 59탈삼진 승률 1.000 기록을 갖고 있다. 특히, 한일장신대
한일장신대 야구부(감독 이선우)가 2023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한일장신대는 22일 오전 10시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우승후보인 성균관대를 꺾고 올라온 부산과학기술대를 상대로 4대 11로 아쉽게 분패했다. 2020년 우승 이후로 3년 만에 우승을 노린 한일장신대는 비록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여전히 대학야구 강호임을 입증했다.이선우 감독은 “아쉬운 준우승이지만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다”며 “다음엔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채은하 총장은 “매 경기마다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