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5월 3일까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를 대상으로 위생 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시 식품위생감시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트 등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34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동시에 이뤄진다.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비(유통)기한 경과 건강기능식품 판매 행위 ▲건강기능식품 소분 행위 여부 ▲부당한 표시·광고 등 기타 관련 법령 준수 여부 ▲영업신고증 비치 및 거래명세서 보관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선
정읍시가 지난 24일 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선정을 위한 바이오 포럼을 개최했다.신정동 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포럼에는 이학수 시장과 김관영 전북자치도시사, 지역 내 R&D혁신기관장, 기업체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류영배 한국생명공학연구분 전북분원 센터장과 창업 투자사 크립톤 양경준 대표, 신약개발 기업 노보렉스 손우성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정읍시가 나아가야 할 바이오 산업 방향성에 대해 토론했다.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주목받는 바이오산업은 세계적으로 연평균 7.7%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027년까지 약 100
정읍 첨단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가 지난 24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복합문화센터는 근로자와 지역 주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돕는 복합 문화시설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에서 정부 다부처 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20년 전북도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목적 복합센터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원 포함 11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이 추진됐다. 건물은 2개 동 연면적 약 31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물로는 ▲
정읍시와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당정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가 예산 확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경윤 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협의회에서는 2025년 중점 국가 예산 건의 사업인 ▲말목장터 문화광장 조성 ▲기능성 펫푸드산업 플랫폼 구축 ▲반려동물 R&D 사업화 지원 고도화 ▲수소충전소 구축 ▲내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12건(85억원)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국가예산에
정읍 필야정이 지난 20일 익산 건덕정에서 열린 제164회 호남칠정궁술경기 7인조 경기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호남칠정 궁술경기는 정읍 필야정, 강경 덕유정, 익산 건덕정, 군산 진남정, 익산 송백정, 김제 홍심정, 부안 심고정이 1933년부터 91년 동안 이어 온 유서 깊은 대회이다.이번 대회에서는 대표 경기인 7인조에서 정읍 필야정(사두 안용화)이 우승하며 3연속 우승을 기록했고, 5인조에서는 부안 심고정이 우승을 차지했다.호남칠정은 필야정의 3연속 우승에 따라 우승기를 필야정에서 영구 보관하기로 결정했다. 91년간의 역
정읍 시기동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경로당 8개소를 순회 방문해 보조금 관리 회계교육을 진행했다.특히 경로당 운영비 통장과 특별냉난방비 통장, 마을 회비 등 자체 사업비 통장을 구분해 사용하고 체크카드 사용 의무화, 회계 장부 및 증빙자료 등을 의무적으로 갖춰 투명한 집행이 이뤄질 것을 강조했다.경로당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에 직접 방문하는 등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경로당 회계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 보조금이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현희 동장은 “이번 순회방문을 통해 경로당
정읍시는 지난 22일 주민자치회 임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풀뿌리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주민자치회는 면·동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치 기구로 다양한 지역 현안 등을 포함한 자치 계획을 수립해 주민총회라는 민주적 의사결정으로 시행해 나가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교육은 주민자치 임원들의 리더십을 제고하고, 자치위원들이 주도적으로 활동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현장밀착형 교육으로 임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주민자치회의 원활한 추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5월 22일까지 12개 면·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
정읍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 구매시 최대 300만원 지원한다.보급되는 전기 이륜차는 일반 31대, 우선순위 5대, 배달용 10대 등 총 46대다. 지원 금액은 경형 최대 140만원, 소형 최대 230만원, 중형 및 기타형 최대 270만원, 대형 최대 300만원이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정읍에 90일 이상 연속으로 주민등록이 된 18세 이상 시민 또는 30일 이상 정읍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이나 단체 등이다. 개인 1대, 개인사업자·법인은 5대까지 지원한다.특히, 올해는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폐지 후
정읍시가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확대 설치해 취약층 이동권 강화에 나섰다.전동보장구는 이동이 불편한 이용자들의 활동을 돕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을 일컫는다. 시는 전동보장구 이용자가 점점 늘어나는 사회적 변화를 인지하고, 외출 시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불편과 걱정을 최소화하자는 차원에서 설치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설치 장소는 지체·뇌병변 장애인의 수와 유동 인구가 많은 시청과 신태인읍·수성동·정우면·덕천면 행정복지센터와 샘골보건지소, 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 등 7개소다.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전동보장구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
정읍동학농민혁명선양위원회는 제14회 동학농민혁명 대상에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을 선정했다.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장을 역임하고 숙명여대 한국사학과 교수로 30년 이상 재직하며 대한민국 역사학계의 대표적인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2005년부터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심의위원회 활동을 통해 혁명 참여자와 그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또한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이뤄냄으로써 동학농민혁명의 세계사적
‘제30회 시장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정읍시가 후원하고 정읍시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4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대회 결과 30대 이하조 남자복식에서는 신재호·이승민 선수, 혼합복식에서는 전경배·유양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40대 이하조 여자복식에서는 김민주·정해미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40대조 남자복식에서는 이승근·시정명 선수, 혼합복식에서는 정성우·하정화 선수가 1위에 올랐다.특히 혼합복식 50대조
정읍시는 지역 청정 임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11월까지 임산물체험단지 차향문화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 단체나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아 운영된다.체험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비용은 체험에 따라 8000원에서 1만 2000원까지다. 체험은 참여자가 직접 재료를 다듬고 채색해 본인만의 작품이나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전사컵 드로잉 ▲우드버닝 ▲모루 인형 만들기 등 다채롭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참여 인원은 회당 최대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정읍시가 기존 연 4회 운영하던 ‘칫솔 바꿔준 Day~’행사를 매월 1회로 확대 운영한다.이 행사는 칫솔 바꾸기를 생활화해 건강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헌 칫솔을 가져오는 시민에게 새 칫솔로 교환해주는 사업이다.아울러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실·치간칫솔 등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을 알려주고, 치아 모형을 이용한 실습·구강 건강 상담도 병행한다.행사는 매월 첫 번째 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보건소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5월에는 7일 화요일에 진행된다.보건소 관계자는 “칫솔모가 벌어
정읍시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축산농가의 저탄소 기반 실현을 위해 저메탄·질소 저감사료 급여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가축 종류에 따라 12개월을 기준으로 두당 한․육우는 2만 5000원, 젖소는 5만원, 돼지는 5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참여 대상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 중 한육우·젖소·돼지를 사육하는 농가다.참여를 원하는 농가 또는 법인은 신청서, 가축사육업 허가증, 감액기준 동의서, 사육두수 증빙자료, 전
정읍시는 5월 10일까지 ‘2024년 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선발규모는 10명으로 정읍에 거주하는 18~45세 이하인 청년으로서 정읍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또는 1년 이내 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다.‘정읍시 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시가 2022년부터 진행중인 사업으로 잠재력 있는 지역 청년 창업가에게 초기 창업자금을 지원해 청년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창업 컨설팅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선발된 청년 창업가는 시에서 제공하는 ‘청년창업 역량강화 컨설팅’에 참여해 소정의 과정을 이수히면 3년간 최대 총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22일 오전 영상 간부회의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와 이탈 방지를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근로기준법 위반 등 고용주의 갑질 행위가 없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와 더불어 이 시장은 자동심장충격기(AED) 점검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공공보건의료기관, 터미널, 역사, 공동주택 등 자동심장충격기(AED) 의무 설치 대상지에 대해 설치 여부, 정상작동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하라”며 “특히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인에 대한 사전교육으로 위급상황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가 교통약자인 고령보행자들의 각종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정읍 성광교회를 직접 방문, ’고령보행자 교통안전‘ 예방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날 교육은 새벽시간대 종교활동을 위해 이동하는 교통약자인 고령보행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안전교육을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다교육에서 무단횡단금지, 안전한 길 건너기 3원칙, 야간에 밝은 옷 입기 등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홍보물품을 배부했다.정읍경찰서 김한곤 서장은 ”어르신들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교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이건국)는 지난 18일 유관기관, 지역 농업인 대표, 수리시설감시원, 농업인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가졌다.이날 물관리 현장설명회는 조광식 수자원관리부장의 ’23년도 물관리 성과 및 ’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99명의 수리시설감시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고 밝혔다.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 이건국 지사장은“전년도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농업인과 수리시설감시원분들의 협조와 도움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는 감사에 말씀
정읍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하는 '특산자원 활용 귀요밀 클래스'수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수업은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베이킹 기술을 시민들에게 함양시켜 특산자원 소비를 늘리겠다는 것.지난 18일 ‘귀요밀’ 클래스 수업에서는 귀리와 밀을 활용해 귀리 마들렌, 귀리 바나나 파운드, 귀리 티라미수 등을 직접 만들며 베이킹의 기본 재료부터 계량, 쉽게 만드는 법까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밀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귀요밀클래스는 오는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푸드체험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정읍시가 '정신질환자 회복지원 클럽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회복지원 클럽하우스는 정신질환자·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삶을 회복해가기 위해 활동하는 공간이다.시는 지난 2월 2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쌍화차커뮤니티라운지에서 주 3회 운영하고 있다.클럽하우스에서는 대상자 요구를 반영한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함께 일하기 ▲건강·일상생활 지원 ▲취업 활동 ▲주거생활 지원 등이다.시 관계자는 “클럽하우스의 신념은 정신질환이 한 인간의 전부가 될 수 없으며, 정신질환자도 정상적이고 건강한 욕구와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