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가족센터(센터장 정혜숙)가 지역 내 1인가구의 고립해소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을 위해 슬기로운 1인 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1인 가구 지원 사업에 나섰다.이에 따라 지난 17일 1인 가구 10명이 모여 ‘1인가구 재무교육’과 ‘나만의 카드 지갑’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는 ▲재무관리에 필요한 금융경제 이해 ▲나만의 재무설계로 저축목표 설정하기 ▲현명한 자산관리 전략 등을 안내했다.정혜숙 센터장은 “1인 가구의 자립적인 생활능력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어울리는 활동을 마련해 다 같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회
고창군 치유문화 다큐멘터리가 아리랑TV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간다. 18일 군은 치유문화도시 고창군의 치유콘텐츠가 다큐멘터리 ‘문화도시 고창 그곳에서 치유를 만나다’를 부제로 오는 20일과 21일, 아리랑TV채널에서 국내방영과 동시에 해외로 송출된다.‘치유문화 다큐멘터리’는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고, 치유문화도시 고창의 스토리와 치유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기록들을 담아냈다. 영상에는 고창의 치유자원 중 운곡습지, 치유마을, 치유농업 등 치유문화 산업 주요사례와 콘텐츠가 포함됐다.특히, 지역주민들의 인터뷰를 통해 고창이
고창군로컬JOB센터(센터장 양치영)가 18일 오전 2024년 ‘고인돌일자리창출단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인돌일자리창출단은 관내 14개 읍·면의 이장·부녀회장 등 17명으로 구성하고 앞으로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특히, 이번에 위촉된 일자리창출단은 고창군로컬JOB센터에서 운영하는 각종 일자리 관련 지원 사업 및 비경제활동인구 발굴 등에 나서게 된다.양치영 센터장은 “농촌의 인력난이 큰 문제인 만큼 도농상생형 농가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고창군 기업 및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심
고창군이 고창갯벌 천연기념물 서식처 보존관리에 나선다. 18일 군에 따르면 고창갯벌은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종의 철새를 근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어 전국의 탐조전문가들을 비롯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하지만 접근이 쉬운 만큼 인위적 환경에도 쉽게 노출돼 철새 서식지의 훼손과 철새 개체 수 감소 등의 우려가 커져왔다. 이에 고창군은 주요철새 서식지를 중심으로 관광객의 과도한 접근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펜스와 안내판을 설치하고 아울러 철새 집중도래 시기인 4~6월 중에는 철새지킴이 인력을 배치해 인위적인 간섭이나 방해 없이 철새
고창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가 지난 16일 한도연 서장, 김문석 협의회장을 비롯 각 과장 및 경찰발전협의회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회의는 상반기 인사발령 현황을 공유하고 신규 경찰발전협의회원 9명을 위촉하는 한편, 고창경찰과 경찰발전협의회의 주요 활동사항과 치안 현황, 2024년 치안정책 추진사항 등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한도연 서장은 “고창경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협의회 회원들이 개진한 의견을 적극 수용하겠다”며 “더욱 안전한 고창을 위해서는 협력단체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이해가 필요하다
고창군이 공장등록 인·허가 과정에서 기업이 느끼는 행정의 높은 문턱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민원 신속처리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기업민원 신속처리단’은 기업의 공장 등록 인·허가 업무와 기업의 각종 어려움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김철태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활력경제정책관을 비롯 기획예산실, 종합민원실, 환경위생과, 건설도시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공장 인·허가 관련부서로 구성됐다.군은 그동안 공장등록 인·허가 민원은 접수 후 보완이 이루어졌고 일부 보완사항의 경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기업은 인·허가 처리 과정에서 어려움을
고창군 발효식품단지가 지난 16일 공음면 선동리 현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지역 농생명 식품산업발전의 핵심허브 역할을 수행할 이 발효식품단지는 고추장과 된장 등 각종 발효식품의 전문적, 위생적, 과학적인 제품생산이 가능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특히, 식품분야 연구개발과 기술상담, 실습교육, 신소재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관내 가공업체 제품품질 향상과 판매량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군 관계자는 “고창군 발효식품산업 육성과 확장성을 확보하며 발효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에 ‘고창청보리밭축제(생태관광축제 부문)’와 ‘고창황토배기 멜론(농산물 부문)’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고창황토배기 멜론은 5년 연속, 고창청보리밭축제는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지난 2월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신뢰도, 품질, 충성도 등 7가지 항목에 대해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한 인터넷 소비자조사와 브랜드 선정위원회 인증위원들의 인증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고창황토배기 멜론’
고창군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고창시장 상권활성화에 나서게 됐다.16일 군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총사업비 1억2000만원을 확보했다며 이번 동네상권발전소 공모를 디딤돌 삼아 내년에는 상권활성화사업(5년간 최대 100억원 내외)공모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앞서 군은 고창전통시장과 인근상가를 자율상권구역으로 설정하고 주변 관광자원인 고창읍성과 조양관, 판소리박물관 등을 활용해 자율상권구역에 유입될 수 있도록 관광형 상권전략을 수립했다.또한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의 필수과제인 ▲자율상권구역 지정 ▲자율
고창군이 소규모 관광단지 후보에 선정됨에 따라 고창종합테마파크 등 서해안지역 관광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16일 군에 따르면 전날(15일) 정부는 최상목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지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소규모 관광단지’는 기존 관광단지의 개발 부담금 면제 등 민자 유치 혜택에 더해 인구감소지역 혜택(관광기금 융자우대, 재산세 최대 100%감면,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연계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 후보 대상지로는 고창군을 포함해 전국 7개 시·
“인구감소 지역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관계인구 증대와 선택과 집중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원은 16일, 제305회 고창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고창군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감소가 심각한 지역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관계인구 발굴과 관광차별화 전략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조 의원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면서 “고창군은 관광호텔, 한국전통호텔업, 가족호텔업 및 소형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는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05회 고창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4건 의안심사와 관내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한다.이번 임시회는 자치행정위원회 소관의 △고창군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8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의 △고창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 등 모두 14건의 의안 심사가 이루어진다.또 17일부터 22일까지는 집행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창읍 가족행복지원센터 신축공사’ 현장 등 총 15곳의 주요사업장을 방문·
고창경찰서(서장 한도연)는 15일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갖고 올해 시책과 주요 업무를 공유하는 등 지역 언론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각 과장 및 지역 언론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치안소식 등을 공유하고 고창경찰 중점 추진업무에 대해 발전적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오찬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고창경찰은 전략적 홍보활동의 필요성과 앞으로의 홍보 전략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출입기자단의 자유로운 의견을 수렴해 향후 홍보활동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이 자리에서 한도연 경찰서장은 “주민안전을
고창운곡람사르습지에서 노르딕워킹, 누에고치 공예 등 다채로운 생태관광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5일 군은 운곡람사르습지에서 이달부터 다양한 생태관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이에 따라 먼저, 지난 13일 토요일 운곡습지 주변마을 주민들과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인 ‘오베이골 토요장터’가 운곡습지 탐방열차 탑승장소인 친환경주차장에서 개장했다.오는 10월(7~8월 제외)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는 토요장터는, 주민과 지역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각종 먹거리와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떡,
고창군장애인복지협의회(회장 박현규)가 15일 고창청소년수련관에서 장애인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올해로 44회째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행사는 ‘함께가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국민의례,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박현규 회장은 “장애인이 주인공이 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
고창군이 15일 제4차 국가예산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목표액인 2000억원의 국가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심덕섭 군수 주재로 ‘2025년·2026년 국가예산 발굴 4차 보고회’가 열렸다. 앞서 고창군은 미래지향적 전략사업을 적극 발굴해 내기 위해 지난 3월 국가예산 경진대회 개최한데 이어 고창군 미래전략사업 발굴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굴된 사업이 모두 70여 건에 사업비만 1조3221억원에 이른다.특히 올해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쌀 소재 산업화 지원 플랫폼 구축(360억원) ▲명
고창읍 석정힐스부녀회(회장 진효연)가 지난 12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2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고창군에 기탁했다.진효연 회장은 “추위를 이겨내고 꽃이 피는 것처럼 저소득 가구에도 행복이 피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석정힐스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심덕섭 군수는 “석정힐스부녀회의 따스한 도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중한 나눔의 손길을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창=신동일기자
‘제21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초록물결 음악노트’라는 주제로 오는 20일 개막해 새달 12일까지 23일간 계속된다. 지금 공음학원농장 축제장은 청보리와 유채꽃이 겨우내 얼어있던 대지를 녹이고 초록빛과 노란 얼굴을 내밀고 있다.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고창청보리밭축제’는 전국 최초 ‘보리’를 주제로 한 대한민국 대표경관농업 축제다. 이번 축제는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청보리밭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 농협고창군지부,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특히, 올해는 드넓은 청보리밭을 무대로 한 다양한 음악공연이 선보여진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확인된 마한~백제시대 주요 고분으로 알려진 ‘고창 칠암리 용산고분’이 전북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될 전망이다.지난 12일 고창군은 2024년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위원회(1분과)는 지난달 25일 지정 검토심의를 통해 칠암리 용산고분의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인정해 전북특별자치도 지정유산인 기념물로 지정·예고했다고 밝혔다.‘고창 칠암리 용산고분’은 전방후원형(前方後圓形) 고분으로, 앞쪽은 네모난 방형이고 뒤쪽은 동그란 원형의 무덤 형태가 결합한 독특한 무덤이다. 이러한 형태의 고분은 우리나라 서남부지역(영산강유역)에 주
고창군이 12일 청년농업인 영농발대식을 갖고 청년농업인의 꿈을 함께 이뤄나가겠다고 천명했다. 이날 군은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관, 농협, 선배농업경영인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창군 청년농업인 영농발대식’을 열었다.이번 영농발대식은 퍼포먼스에 이어 식량, 원예, 축산 등 다양한 분야의 선배농업인들이 신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영농 노하우 전수와 고민해결을 위한 자리로 꾸며졌다.앞서 고창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220여명의 청년창업농을 선발했다. 이들은 식량, 채소, 과수, 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