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낸 현직 소방관에게 중징계 처벌이 내려졌다.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징계위원회를 통해 정읍소방서 소속 A소방사에게 정직 1개월의 징계처분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A소방사는 지난해 10월 음주 상태에서 정읍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주차를 하던 중 접촉사고를 냈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A소방사에 대해 조사가 마무리돼 전날(23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말했다.한편, 공무원의 징계는 중징계(파면·해임·강등·정직)와 경징계(
지난 22일 오전 9시 45분께 전북 익산시 황등면의 한 도로에서 A씨(30대)가 운전하던 1t 트럭이 앞서가던 전기자전거 운전자 B씨(70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B씨가 심정지 상태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A씨가 미처 앞서가던 B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홍건호기자
경찰이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언론인이 인사권자에게 '부당 인사'를 요구한 정황을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섰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익산시청 6급 공무원 A씨의 부서와 지역 언론사 기자 B씨의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경찰에 따르면 익산시청 소속 공무원 A씨가 지역언론사 기자 B씨와 유착관계를 형성해 인사담당관 C씨에게 타부서로 전보조치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인사 강요 혐의로 익산시청을 압수수색했다”며 “확보된 자료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금전적 문제로 다투다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40대가 구속됐다.전북 익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40대)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0시께 전북 익산시 영등동의 한 원룸에서 지인 B씨(40대ㆍ여) 를 흉기로 수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있다.복부를 두차례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조사결과 A씨는 금전적인 문제로 B씨와 다투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과거 연인관계 여성을 폭행하고 스토킹을 저지른 유진우 전 김제 시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19일 전주지검 형사2부(황성민 부장검사)는 유 전 의원을 폭행 스토킹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유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8일 김제시 한 마트에서 과거 연인사이로 지냈던 여성에게 음료수병을 던지고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그는 법원으로부터 피해 여성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도 연락하는 등 스토킹을 지속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검찰은 유 전 의원이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것을 차단키
익산의 한 채석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돌에 깔려 숨졌다.18일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0분께 전북 익산시 황등면의 한 채석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A씨(60대) 위로 돌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당시 A씨는 5t짜리 석재 컷팅 작업을 하다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숨이 막히고 목이 따가울 정도네요."중국발 황사에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면서 전국적으로 공기 질이 좋지 못한 가운데, 전북 전역에도 온종일 희뿌연 먼지가 하늘을 가득 메웠다.17일 오전 8시 전주시 효자동에서 만난 대부분의 시민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했다.전날부터 이어진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아파트 등 고층 건물들의 윤곽이 흐리게 보일 정도였다.마스크를 미처 챙기지 못한 한 시민은 편의점에서 구입해 착용하기도 했다.안개까지 겹쳐 운전자들의 '거북이 운행'은 대기질을 더 악화시키는 것처럼 느껴
익산의 한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 해체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낙하물에 맞아 숨졌다.17일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전북 익산시 남중동 익산시청 신청사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 해체작업을 하던 근로자 A씨(50대) 머리 위로 낙하물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업장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15일 오후 8시 50분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교차로에서 A씨(70대)가 운전하던 SUV차량이 도로를 건너던 보행자 B씨(50대)와 C씨(50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B씨가 심정지 상태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으며 C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B씨와 C씨는 무단횡단을 하다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북지역의 한 건설업체 대표가 임실 옥정호 인근에서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15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께 A대표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끝으로 집을 나섰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A대표의 차량을 추적해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 인근에서 발견했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옥정호 인근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아파트 지하창고에서 불이 나 A씨(70대)등 8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이 불로 지하창고 일부(250㎡)와 전력선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6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새벽시간대 길을 걷던 여성 두 명을 폭행하고 도주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4시께 전주시 금암동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B씨(20대)를 폭행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발견 당시 B씨는 의식을 잃고 머리에 피를 흘린 상태였다.앞서 A씨는 오전 3시 30분께 인근에서도 다른 여성 C씨(20대)를 폭행하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다행히 B씨와 C씨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수사에 나섰던 경찰은 당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망해사에서 불이나 수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지난 13일 오후 11시 15분께 전북 김제시 진봉면의 한 사찰인 망해사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한식 기와지붕인 극락전 1동(100㎡)이 전소되고 불상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억 2,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12일 오후 12시 45분께 무주군 적상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A씨(60대)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임야 0.1ha가 소실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교회에 있던 A씨의 아궁이에서 사용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신주 제조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중장비에 깔려 숨졌다.11일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전북 군산시 서수면의 한 전신주 제조 공장에서 근로자 A씨(40대)가 중장비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A씨는 전신주를 만드는 틀을 운반하다 이 장비가 머리 위로 떨어져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크게 다친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황방산을 등산하던 50대 등산객이 원인불명의 이유로 쓰러져 숨졌다.11일 전북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10분께 전주시 황방산을 등산하던 A(50대)씨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출동한 119구급대의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주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하고 도주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덕진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A씨(2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B씨(20대)를 폭행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B씨는 나체 상태였으며, 의식을 잃고 머리에 피를 흘린 상태였다.다행히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CCTV 분석을 통해 추적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후 8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A씨의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경찰은 A
전국적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 투표소 내에서 불법촬영을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10일 전북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4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 25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투표소에서 카메라로 촬영하는 등 인터넷 방송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주변 유권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투표장 인근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A씨를 인근 지구대로 임의동행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도로에 누워있던 70대 남성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전북 군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위반) 치사 혐의로 현직경찰관 A경위(40대)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 1월 25일 오후 10시 10분께 익산시 마동의 한 아파트 정문 앞 도로에 누워있던 B씨(70대)를 차로 친 뒤 아무런 응급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다.차량에 치인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당시 A경위는 술을 마시지 않았으며, B씨는 술을
승용차를 몰던 30대 운전자가 도로에 멈춰있던 트럭을 들이받아 숨졌다.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0분께 전북 장수군 계복면 통영대전고속도로 하행선 덕유산 휴게소 인근에서 승용차를 몰던 A씨(30대·남)가 도로에 서 있던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당시 트럭은 1차로에서 도로 보수 작업을 위해 정차해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가 세워져 있던 트럭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