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지역경제 현안을 분석하고 전북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경제전문가를 대상으로 연구논문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5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 주제는 도내 금융산업 발전방안, 국민연금 빅데이터 활용 등과 관련된 주제로 지역 경제의 현안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심층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연구이다.공모 자격은 국내 대학교 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기타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경제 전문가이며 최종보고서 평가 후 편당 1500만 원 이내의 용역비가 지급될 예정이다.공모 방법은 4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이번 주말 '전북 관광두레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백화점 9층에서 '전북 관광두레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음식, 기념품 등을 생산하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제품을 도민들이 만나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전주시·임실군·완주군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전북 관광두레 주민 사업체는 이날 행사를 통해 직접 생산한 유기농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또 지역의
전북특별자치도의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경기가 지속해서 부정적인 가운데 이달 소폭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전북본부가 25일 발표한 '4월 전북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도내 제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3으로 지난 3월(70)보다 13포인트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업체가 느끼는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100을 기준으로 낮으면 경기 악화를, 높으면 경기호전을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제조업 지수는 80이던 지난 6월 이후 약 9개월 만에 80대로 다시 들어섰다.4월 중 실적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과수, 채소 등 주요 품목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4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전국 156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하는 업무협의회가 본청에서 25일부터 26일까지열린다. 이 자리에서 시군별 영농상황을 공유하고, 농업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과수화상병 및 병해충 예방관찰(예찰)·방제 강화 △이상기상·기상재해 피해 최소화 사전 대응 △가루쌀 생산단지 재배지원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등 차
(재)전북테크노파크가 본원 대강당에서 ‘2024년 전북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당초 예상했던 50여명 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기업 관계자 약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총 규모는 약 36억원으로, 지역혁신 선도기업 7개사, 스타기업 15개사, 잠재초기기업 12개사, 잠재성장기업 20개사, 수출유망기업 11개사 등을 지원한다.이에 중기부는 전국 14개의 비수도권 광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9일 공고를 시작했으며,
국민연금공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감사 전문성 제고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감사부서 간 인력·정보 교류를 통해 자체감사기구의 감사 전문성을 제고하고 청렴문화 확산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협약 주요내용으로 △감사인 전문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교류 △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교차 감사 실시 △내부통제 우수사례, 감사기법 등 공유 △공정사회·청렴문화 확산 및 컨설팅 등 상호 교류와 협력 활성화를 담고 있다.류지영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간 감사분야 교류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지역경제를 이끌 농생명분야 대표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4일 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에 따르면 전북자치도 농생명산업을 이끌어갈 대표기업 35개사(2년차 20개사, 신규선정 15개사)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을 바이오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백승하 전북자치도 농생명식품과장을 비롯해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과 기업대표 35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기업 소개(영상) 및 전시제품 소개와 ▲지정서 수여 ▲사업비 매뉴얼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올해 신규 선정된 농생명
전주상공회의소가 전주페이퍼에서 전주상의 의원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전주산업단지 기업들의 경영애로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 입주기업 대표들은 환경관련 민원해소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김정태 회장은 “전주산단 입주기업들이 어려움없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자체 등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많이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에 거주하는 대학생 이모(20대)는 요즘 틈만 나면 SNS를 들여다본다. 불시에 올라오는 보물(현금)찾기 이벤트 게시물을 보고 현금이 숨겨진 장소를 찾아내기 위해서다. 그는 아직 한 번도 현금을 찾지 못했으나 종종 올라오는 '행운의 주인공' 후기를 보며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고.이씨는 "이런 이벤트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SNS를 둘러보다 우연히 발견했다"며 "친구들에게도 알려주려고 관련 내용을 공유했더니 나 빼고 다 알고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최근 전주 지역에서 현금을 이용한 보물찾기 이벤트에 관한 내용이 입소문을 타면서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지난 23일 전북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농협 면세유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면세유류 관리 업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면세유류 담당자 업무능력 향상을 통한 농업인 지원활동 강화 및 면세유 부정유통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면세유 사후관리’, 한국석유관리원의 ‘석유류 품질관리’, 농협 에너지사업부의 ‘면세유 공급실무’에 대한 순으로 진행됐다.김영일 본부장은 “면세유 관리 업무에 대한 충분한 숙지와 홍보를 통해 면세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부탁드린다”며 “본격적인 영농철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정길용)은 맞춤형 조달지원 컨설팅인 ‘공공조달 길잡이’를 적극적으로 운영한 결과 도내 창업 초기기업의 공공시장 진입 첫 성과를 냈다고 24일 밝혔다. ‘공공조달 길잡이’는 공공조달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조달시장 진입과 조달제도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초보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 진입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 13일부터 본격 시행했다. 이번에 공공조달시장에 첫 진입한 유한회사 해냄(대표 이승훈·박경환)은 2023년도에 개업한 창업초기기업으로 전북지방조달청의 공공조
KT 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 전무)는 24일 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들의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통신을 기반으로 한 AI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전북 소상공인 사업장의 경쟁력 확보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매출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KT는 소상공인의 브랜드 관리, 상품홍보, 매장운영·관리, 보안, 주문결제 시스템, 유무선 통신 서비스 등 KT의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KT의 프리미엄 테이블오더 시스
농협전북본부(본부장 김영일)는 지난 23일 ‘제6회 청정축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무진장축협 희망농장(국회의원상)과 순정축협 영풍농장(농협회장상)이 특별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청정축산 환경대상은 환경개선 우수농가를 발굴·홍보해 축산 환경개선 의식을 고취하고 우수농가에 대한 포상과 격려를 통한 자긍심 고취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으로 2018년부터 농협 경제지주 주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이날 청정축산 환경대상 우수농가는 축사환경, 냄새저감, 분뇨처리, 동물복지 등에 대한
최근 전북지역 출생아 수와 사망자 수가 모두 감소한 가운데 자연 감소한 인구수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도내 출생아 수는 586명으로 전월(618명) 대비 약 5%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도내 출생아 수는 지난 2018년 1만 4380명 이후 약 1000명씩 감소해 지난 2023년(잠정) 9000명 대로 급감했다.인구 1000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4.2명이다.같은 달 사망자 수는 1379명으로 전월(1591명) 대비 약 13%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또 6
전북특별자치도의 소비자심리지수가 좀처럼 회복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작으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심리가 과거 평균보다 비관적임을 의미하는데 도내는 해당 수치가 '21개월째' 기준치를 밑돌면서 비관적임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4일 발표한 '4월 전북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94.1)보다 0.6포인트 상승한 94.7로 집계됐다.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80대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4월 90대로 접어들면서 96.5를 넘지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24일 전주시복지재단이 추진하는 '1 더하기 1 기부 천사 챌린지’에 동참했다.6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취약계층 전주시민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줄 기부 천사를 발굴하는 캠페인으로 '매월 1만 1004원' 정기기부를 약정하고 다음 기부 천사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전주시복지재단으로부터 ‘이끄미 기부 천사’로 지목받은 전북은행은 이날 백 은행장의 챌린지를 시작으로 나눔에 관심 있는 임직원들과 챌린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자율적인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다
국민연금공단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무능력 검증 강화를 통해 우수인재 선발 기틀을 마련한다.23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직무 중심의 우수 인재 채용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차장급 이상 간부 직원 24명을 대상으로 ‘채용 전문면접관’ 자격과정을 실시했다.공단은 신규직원 채용 시 모든 지원자들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공정한 선발 절차를 준수하기 위해 정보 가림(Blind)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정보 가림(Blind) 채용은 채용과정에서 성별, 나이, 학력, 출신지역 등 편견요소를 배제하고 국가직
전주상공회의소가 상의회관 중회의실에서 ‘정책개발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전주상공회의소 정책개발자문단은 행정, 기업지원, 법률, 금융, 소방안전, 언론 등 각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주상의 주요 사업에 대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 개진을 통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이날 위촉식에서는 허남석 전 전남 곡성군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위촉장 수여와 전주상의 제25대 의회 공약에 대한 자문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자문 및 토론시간에는 완주산업단지 활성화 및 편의도모와 관련해
유중길 전북디자인센터장이 지난 5일 임용돼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중길 센터장은 "전북특별자치도가 풍부한 문화, 관광 자원을 갖고 있다"며 "디자인과 함께 전북을 더 가치있게 만들어 전북특별자치도민의 삶이 활력있고, 풍요해지고, 품격이 높이는데 공헌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유 센터장은 "전북디자인센터 비전 달성과 전북 산업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미래비전 발굴과 전북 디자인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주요전략과제 5개를 선정하고, 2030년 도내 디자인 사업규모를 200억원까지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5대 전
농촌진흥청이 지난 22일 열린 제57회 과학의 날 기념 ‘과학기술진흥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 1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8점 등 총 9점의 과학기술 진흥 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대통령 표창은 국립농업과학원 김소영 연구사가 수상했다. 수입대체 발효미생물 국산화 및 발효식품 과학화로 발효미생물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 발효 종균 신산업 창출 및 경쟁력 강화 부분을 인정받았다. 장관 표창은 과학기술 개발 부문에서 △국립농업과학원 박보람 연구사(농산물 고부가가치 소재화 및 부산물 식품 성분 업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