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3월 수출·수입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발표한 “2024년 3월 전북특별자치도 무역동향”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월 전북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1%가 감소한 5억 8,851만 달러, 수입은 5.0%가 감소한 5억 691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무역수지는 8,16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농약및의약품(△7.5%), 자동차(△0.6%), 건설광산기계(△30.4%), 농기계(△17.1%)가 감소했다. 다만 합성수지(△12.1
고전에 등장하는 전통화원 속 꽃식물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이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과 함께 수목원 안 솔내원에서 4월 30일부터 5월 12일까지 ‘귀공자의 비밀의 화원’ 전시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조선 전기의 시(詩) ‘비해당 48영’에 등장하는 영산홍, 옥잠화, 원추리 등 꽃식물 38종을 실물과 함께 관련 시, 설명문, 사진으로 꾸민다.‘비해당’은 세종의 셋째 왕자인 안평대군의 호다. ‘비해당 48영’은 저택의 아름다운 풍경 48가지를 자신이 먼저 노래하고 평소 친분이 있던 집현전 학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가 한 해 농사를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25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와 전주완주임실지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완주군 고산면 대아저수지에서 2024년 전북본부 대표 안전영농기원 통수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들어갔다.이날 행사에는 안호영 국회의원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지역인사와 한국농어촌공사 박태선 기반사업이사, 이정문 전북지역본부장, 이광희 전주완주임실 지사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풍요로운 한해 농사를 기원했다. 전북본부는 대아·동상·경천저수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에서 ESS 안전성평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을 비롯해 안호영 의원, 조배숙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황윤길 과장, 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부지사, 완주군 유희태 군수,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양훈철 본부장 및 이차전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ESS안전성평가센터는 ▲시스템 단위(배터리부터 전력변환장치까지 시스템 구성)의 안전성 평가 ▲온라인 안전진단 ▲안전컨설팅 ▲안전관리자 교육 등 새로운 산업을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국민연금공단 본부를 방문해 연금개혁을 위한 재정운영 상황을 살폈다. 25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이기일 제1차관은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함께 국회 공론화 결과에 대한 국민연금연구원의 재정추계와 국민연금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이기일 제1차관은 “국민연금이 1988년 도입 이후 가입자 2238만 명, 수급자 682만 명, 기금 규모 1036조 원에 달하는 진정한 ‘국민의 연금’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연금공단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었다”고 말하며 본부 방문의 의미를 전했다.그러면서 “국회 공
전북 유통업계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기획전·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소비자 특수 공략에 나섰다.침체한 지역 경기 속 코앞으로 다가온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대비해 유통업계가 각종 혜택을 제공하면서 대목 잡기에 분주한 모양새다.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어린이날을 맞아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과 선물 제안전을 진행하고 있다.먼저 재료가 좋기로 유명한 '마이리틀타이거'는 촉감놀이 물품, 킥보드, 트램펄린 등 여러 상품을 내달 6일까지 할인가로 판매한다.어린이 타이거 킥보드(헬멧, 보호대) 세트가 68% 할인된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25일 신임 공간정보본부장에 심병섭 전 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선임된 심병섭 공간정보본부장은 전남 출신으로 국토교통부 항공위성항법센터장,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팀장,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조사과장 등을 역임한 국토정보 플랫폼, 스마트시티 전문가이다.신규 임명된 심병섭 공간정보본부장의 임기는 상임이사로서 2026년 4월까지다.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동섭)가 올해 주거복지부문에 2063억원을 투입하고 6만7000호의 임대주택을 운영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전북본부는 건설임대 4만8000호, 매입임대 7000호, 전세임대 1만호 등 총 6만5000호의 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사회취약계층 주거지원 강화’라는 국정과제에 따라 완주황운, 익산평화 등 건설임대 768호, 매입임대 820호 등 약 2500호의 주택을 새롭게 공급할 예정이다.특히 공사 최초로 인구 8만이하 군단위 지역의 주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북특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익산 부송4지구 내 단독주택·근린생활·상업용지(체비지) 51필지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기존 부송동 시가지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정적인 도시조성 및 주거환경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668억원, 조성면적은 29만4281㎡이다.공급토지 및 공급금액은 단독주택용지 33필지(258㎡~373㎡), 근린생활용지 7필지(350㎡~468㎡), 상업시설용지 11필지(377㎡~579㎡)이다. 매각 예정가격은 총 241억원이며 필지별 분양가격 등 기타 자세한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병철 NH전북농협 노조위원장)는 지난 23일과 24일 전주시와 완주군을 찾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2750만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 550세트(전주시300세트, 완주군250세트)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과일류·채소류·고추장·된장 등 우리농산물로 구성된 이번 꾸러미는 전주시와 완주군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박병철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농산물의 소비 확대와 저소득주민 및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이달초 익산ECO융합섬유연구원과 군산 금광지구 행복주택 옥상에 도민발전소를 구축하기 위한 도민태양광발전 사업허가를 해당 지자체에 각각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중 ECO융합섬유연구원 옥상을 활용한 도민발전소 구축사업은 지난해부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ESG경영 실천과 탄소중립정책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9월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ECO융합섬유연구원이 제공하는 옥상에 공사가 사업비 전액을 투자해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20년간 운영하는 동안 발생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지역경제 현안을 분석하고 전북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경제전문가를 대상으로 연구논문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5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 주제는 도내 금융산업 발전방안, 국민연금 빅데이터 활용 등과 관련된 주제로 지역 경제의 현안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심층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연구이다.공모 자격은 국내 대학교 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기타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경제 전문가이며 최종보고서 평가 후 편당 1500만 원 이내의 용역비가 지급될 예정이다.공모 방법은 4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이번 주말 '전북 관광두레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백화점 9층에서 '전북 관광두레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음식, 기념품 등을 생산하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제품을 도민들이 만나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전주시·임실군·완주군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전북 관광두레 주민 사업체는 이날 행사를 통해 직접 생산한 유기농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또 지역의
전북특별자치도의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경기가 지속해서 부정적인 가운데 이달 소폭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전북본부가 25일 발표한 '4월 전북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도내 제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3으로 지난 3월(70)보다 13포인트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업체가 느끼는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100을 기준으로 낮으면 경기 악화를, 높으면 경기호전을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제조업 지수는 80이던 지난 6월 이후 약 9개월 만에 80대로 다시 들어섰다.4월 중 실적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과수, 채소 등 주요 품목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4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전국 156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하는 업무협의회가 본청에서 25일부터 26일까지열린다. 이 자리에서 시군별 영농상황을 공유하고, 농업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과수화상병 및 병해충 예방관찰(예찰)·방제 강화 △이상기상·기상재해 피해 최소화 사전 대응 △가루쌀 생산단지 재배지원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등 차
(재)전북테크노파크가 본원 대강당에서 ‘2024년 전북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당초 예상했던 50여명 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기업 관계자 약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총 규모는 약 36억원으로, 지역혁신 선도기업 7개사, 스타기업 15개사, 잠재초기기업 12개사, 잠재성장기업 20개사, 수출유망기업 11개사 등을 지원한다.이에 중기부는 전국 14개의 비수도권 광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9일 공고를 시작했으며,
국민연금공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감사 전문성 제고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감사부서 간 인력·정보 교류를 통해 자체감사기구의 감사 전문성을 제고하고 청렴문화 확산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협약 주요내용으로 △감사인 전문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교류 △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교차 감사 실시 △내부통제 우수사례, 감사기법 등 공유 △공정사회·청렴문화 확산 및 컨설팅 등 상호 교류와 협력 활성화를 담고 있다.류지영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간 감사분야 교류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지역경제를 이끌 농생명분야 대표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4일 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에 따르면 전북자치도 농생명산업을 이끌어갈 대표기업 35개사(2년차 20개사, 신규선정 15개사)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을 바이오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백승하 전북자치도 농생명식품과장을 비롯해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과 기업대표 35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기업 소개(영상) 및 전시제품 소개와 ▲지정서 수여 ▲사업비 매뉴얼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올해 신규 선정된 농생명
전주상공회의소가 전주페이퍼에서 전주상의 의원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전주산업단지 기업들의 경영애로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 입주기업 대표들은 환경관련 민원해소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김정태 회장은 “전주산단 입주기업들이 어려움없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자체 등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많이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에 거주하는 대학생 이모(20대)는 요즘 틈만 나면 SNS를 들여다본다. 불시에 올라오는 보물(현금)찾기 이벤트 게시물을 보고 현금이 숨겨진 장소를 찾아내기 위해서다. 그는 아직 한 번도 현금을 찾지 못했으나 종종 올라오는 '행운의 주인공' 후기를 보며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고.이씨는 "이런 이벤트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SNS를 둘러보다 우연히 발견했다"며 "친구들에게도 알려주려고 관련 내용을 공유했더니 나 빼고 다 알고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최근 전주 지역에서 현금을 이용한 보물찾기 이벤트에 관한 내용이 입소문을 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