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시민들의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역전종합시장 새벽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 중심 행정 강화에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신 부시장이 이날 방문한 군산 새벽시장은 대명동 138 일원에서 매일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4시간 정도 운영되어왔으나 그간 불법 주·정차 차량 문제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특히 출 · 퇴근 교통의 혼잡을 가져오고 등교하는 학생들의 도로 보행 안전 문제를 일으키는 등 관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에 신 부시장은 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개선할
NH농협 군산시지부(지부장 원천연)는 18일 옥산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박순녀) 회원들40여 명과 함께 옥산면 청암산 일대에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한 불법 소각 방지로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 참여를 호소했다.원천연 NH농협 군산시지부 지부장은 “고령화로 인해 농촌인구는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영농폐기물 수거로 농촌과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희망 농업과 행복
군산시 응급의료 지원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각각 해당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됐다.18일 시의회에 따르면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산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제13조에 따른 응급환자의 보호를 위한 응급처치 방법 등 응급의료의 제공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의 책무 및 응급의료계획 수립·평가에 관한 사항, 지원 및 응급장비 설치대상 시설에 관한 사항, 응급장비의 관리 및 응급처치 교육,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한다.한경봉 의원은 “심근경색 등
군산시가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에 반영할 다양한 분야의 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18일 군산시는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과 관련해 시 건의사업 선정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신원식 부시장을 필두로 국 · 소장 전원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이번 전략회의는 새만금 사업 전반에 대한 부서별과 시의회 의견 등 총 27건의 사업을 검토했다.새만금 기본계획은 새만금사업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새만금개발청에서 기업 친화적 공간과 토지 이용 계획 등 경제활동의 촉진을 목적으로 새만금 기본계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매출액 300억원을 돌파했다.18일 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주관부서인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이 다음달 16일까지 ‘배달의 명수’ 매출액 300억원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그간 ‘배달의 명수’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배달플랫폼 이용 중개수수료 부담을 경감시키고, 소비자에게는 군산사랑상품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착한 소비의 모범이 되어왔다.이번 이벤트는 우수고객 33이벤트, 주문고객 행운 이벤트, 심심할인 이벤트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이 기
군산시가 올해에도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와 근절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을 운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은 청소년보호법에 의거해 청소년 선도.보호와 각종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고발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로, 군산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2개소를 지정했다.시는 지난달 1학기 개학을 맞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꾸준히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을 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특히, 청소년의 탈선 위험이 있는 개학기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나선다.17일 군산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과 농수산 식품산업 발전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전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춘진 사장, 홍준수 전북지역본부장, 한만우 비서실장, 김준혁 미래사업협력부장을 비롯해 군산대 최연성 부총장, 오연풍 학생처장, 오정근 기획처장, 장민석 산학협력단장, 유현희 학생생활관장(식품영양학전공)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한민국 농수산 식품산업 발전과 미래 세대
군산시가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17일 시는 지방자치단체.공기관 .NGO와 기업 간 협업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해양생태계 보전 캠페인(바다愛 진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진주태 롯데마트 부문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양정규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장, 이성원 군산시 어업진흥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장애인이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공정한 세상 만들어 가요"17일 군산시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및 가족을 비롯해 시민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월명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군산시가 후원하고 (사)군산시장애인연합회(회장 김종백)에서 주관해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 날 기념행사는 ▲ 식전 공연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장학금 전달식 ▲기념사 및 축사 ▲문화한마당(장애인가요열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먼저 군산시장애인연합회 회원단체들이
최근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김포시 공무원 사건을 계기로 공무원의 신상을 비공개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도 악성민원 예방과 대응 강화에 나섰다.17일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덕하, 이하 군공노)는 악성민원에 대한 예방과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직원들을 지키고 공공서비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행정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특히 공무원과 시민들의 의식 변화를 위해 각종 캠페인과 시청 홈페이지 조직도에 공개된 각 부서별 업무 담당자 신원 노출 방식을 변경했다.이러한 노력은 최근 악성민원으로 발생한 김포시 공무
호원대학교가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 활용해 대학혁신지원사업 홍보에 나선다.17일 호원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참여 활성화와 성과 지속과 확산을 위하여 2024 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전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서는 모니터링단 학생 소개를 시작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대한 개념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단으로서의 역할을 설명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모니터링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모니터링단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종강일까지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새만금 배터리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경쟁의 역학 구도를 읽어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6일 열린 제45회 새만금‧군산CEO경제포럼에서 ‘배터리 생태계 경쟁 구도로 보는 미래 배터리 산업과 기회 영역’이라는 주제로 초청 강사로 특강에 나선 KPMG 삼정회계법인 장성원 상무는 “앞으로 배터리 대전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배터리 산업이 전동화-무선화 트렌드에 부합하고 탄소중립 달성과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근거로 배터리 시장은 3년 이내 4배가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SK온, 에코프로, LG화학 등
군산시가 은파호수공원 남단에 29층 아파트 건설을 승인한 가운데 김경구 군산시의원이 난개발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16일 제26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은파호수공원 남단에 29층 아파트? 군산시와 심의위원회는 시민에게 떳떳한가!’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군산시는 지난 2022년 4월 시 주택건설사업계획 통합심의위원회는 은파호수공원 남단 일원 공동주택 건설에 대해 옹벽과 도로 문제 최소화, 지하수위와 흙막이공법 관련 지질조사 등을 조건부로 의결했다.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아무리 이곳이 제2종일반주거지역이라고
군산시의회가 16일 제26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새만금 태양광사업 의혹과 관련해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이날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설경민 의원은 “최근 검찰은 새만금 태양광사업 의혹 수사 중 수상태양광 (전)사업단장과 육상태양광 관련 브로커를 각각 구속했다”며“감사원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지 꼬박 10개월 만에 이루어진 첫 구속으로 중요 피의자를 특정하고 연결고리를 찾은 것으로 보아 관련 의혹이 사실화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했다.이어“2018년 탈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 만들기를 위해 올해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2회 생활 속 화학물질 시민 안전교육’이 개강했다.16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생활 속 화학물질 시민 안전교육’은 화학물질의 위험성과, 유해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이다.이번 교육은 '우리 가족은 화학물질로부터 안녕한가요?' 를 시작으로 화학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화학사고 사례와 예방 등 5개 강좌로 총 13주간 운영된다.흔히 화학안전 교육하면 딱딱하고 무거운 교육이라는 선입견이 생길 수 있지만 이번 교육은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군산시가 자매도시인 중국 엔타이시와 우호 관계를 다시 한번 재확인하고 자매도시 교류의 모범 사례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16일 시는 옌타이시 자매도시 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전날 지스코에서 개최하고 군산과 옌타이가 향후 광범위한 협력을 하게 될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두 도시의 언론인들이 함께 한 미디어연합 교류센터 현판식까지 함께 진행돼 앞으로 있을 두 도시의 경제협력과 문화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옌타이시, 군산시청 관계자와 이번 행사를 주도한 중국산동망
군산시 성산면에 착한가게 11호점이 탄생했다. 최근 성산면에서는 여러 가게가 모여 착한거리, 착한프랜차이즈와 같은 다양한 형태로도 나눔에 동참하며 개인 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데 앞장서고 있다.16일 성산면행정복지센터는 나눔문화 기부금 릴레이 행렬에 함께한 금강철새로마트(대표 송만수)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착한가게 11호점 금강철새로마트는 금강호를 배경으로 철새들의 낙원인 자연생태관광지 금강하구둑 근처에 자리하고 있으며, 성산면의 이웃과 함께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를 약속했다.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방의 전등 하나 바꾸는 것도 어려움을 겪는 독거 노인과 지원이 필요하지만 방법을 몰라 소외된 저소득 세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군산시에 복지 해결사들이 뜬다.군산시 복지 해결사의 주인공은 ‘복지기동대’ 와 ‘우리동네 홍반장’ 이다.16일 시는 먼저 27개 읍면동 ‘군산시 복지기동대’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 및 생활 안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복지기동대’는 관내 지역 사정을 잘 파악하고 있는 이.통장,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기존 읍면동의 인적 안전망을 활용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15일 군산 나운보람더하임아파트에서 열린 상생 협약 우수아파트 현판식에 참석했다.전북특별자치도 노동권익센터에서 주관하고 군산비정규노동인권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입주민, 종사자 내빈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협약 취지와 경과 발표, 현판식,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이번 현판식 행사는 상생 협약을 체결한 도내 29개 단지 중, 노동자 인권을 존중하고 공동주택 구성원들 간 상생 문화를 발전시키는 등 협약 내용을 모범적으로 이행하는 ‘군산 나운보람더하임아파트’를 우수아파트로 선정해 현판식을 개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AI시대 진로 탐색 등과 관련한 공개수업을 한다.군산 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황상원)는 이틀 동안 현존하는 모든 직업이 없어진다고 예측하기도 하는 AI시대의 진로 탐색을 도와주는 ‘AI 기반 생물다양성 프로젝트 수업’을 주제로 공개수업을 한다고 15일 밝혔다.이 학교 이태현 생물 수석교사가 하는 1학기 수업 열기인 이번 공개수업은 도내 교사들에게 공개한다.이태현 군산 중앙여자고등학교 수석교사는 “‘AI 기반 생물다양성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AI로 인해 변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