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 해바라기봉사단(회장 황의숙)이 밑반찬을 홀몸어르신, 거동 불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150세대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해바라기봉사단 회원 60여명은 지난 16일과 17일 배추김치와 닭볶음탕을 준비해 음식 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전달하고, 말벗이 돼 안부를 확인하기도 했다.황의숙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이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배희곤 전주시 완산구청장은 "사랑의
봄이 되면 겹벚꽃과 진달래, 철쭉 등이 만개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전주시 완산공원 꽃동산에 지난 주말 약 4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전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전국에서 봄꽃을 즐기기 위해 약 4만 명의 상춘객이 완산공원 꽃동산을 찾았다고 17일 밝혔다.완산공원 꽃동산의 면적은 약 1만5000㎡(4500여 평)로, 철쭉과 겹벚꽃, 꽃해당화, 배롱나무, 황매화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나무가 1만 그루가량 식재돼 매년 봄 개화한 꽃들로 인해 절경을 이루고 있다.이곳은 인근에 거주하던 시민이 지난 1970년대부터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정섬길 의원)는 17일 K-컬처캠퍼스 조성 사업 현장에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피고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K-컬처캠퍼스 조성 사업은 문화 콘텐츠 생산을 위한 소재, 장비, 공간을 한곳으로 집적화하는 것이 핵심이다.정섬길 위원장은 "성공적인 K-컬처캠퍼스 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 동부권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전주시의회에 나왔다.온혜정(우아1·2동, 호성동) 의원은 16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40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동부권역은 체육시설의 사각지대에 있다"며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온 의원에 따르면 전주시에는 건립 예정인 체육관을 포함해 총 7개의 국민체육센터가 존재한다. 서부권에는 혁신도시 라온체육관, 중심권에는 도내기샘 국민체육센터, 남부권에는 한바탕국민체육센터와 오는 2027년 개관
전주시가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16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는 시민들이 대거 몰리며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옛 대한방직 부지를 협상대상지로 선정한 이후 민간제안자가 협상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전주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에 의거해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민간 제안자가 제시한 △470미터 높이 타워 △200실 규모 호텔 △백화점과 쇼핑몰 등 상업시설 △5
전주시가 16일 '음식물쓰레기 감량대회' 결과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8곳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이번 감량대회는 전주시 전체 음식물쓰레기의 86%가 가정 또는 소형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음식물쓰레기의 실질적인 감량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회 결과 ▲백우1차 ▲팔복코스타빌(이상 Ⅰ그룹) ▲백우동산2차 ▲송천1동 현대1차(이상 Ⅱ그룹) ▲남양반월타운 ▲한라비발디2단지(이상 Ⅲ그룹) ▲평화호반리젠시빌 ▲한옥마을서해그랑블(이상 Ⅳ그룹) 등 8개 공동주택이 선정됐다.시는 이날 감량 우수 공동주택에 대해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16일 전주권 6개 청소년센터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솔내청소년센터, 덕진청소년센터, 완산청소년센터, 인후청소년센터, 전주청소년센터, 효자청소년센터 등 6곳이다.참여기관들은 청소년 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연계 활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방안 모색,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관계자 정보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효도 선물 등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홍삼, 비타민 등 가정의 달에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7일부터 23일까지 매출액 규모가 큰 백화점·마트 등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주요 점검내용은 ▲ 건강기능식품 위생관리 실태 ▲부당한 표시·광고 ▲ 영업신고증 비치 및 거래명세서 보관 여부 ▲ 건강기능식품 소분 행위 ▲ 소비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부지를 전시 복합 산업(MICE) 중심의 복합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 주경기장 철거 절차에 착수했다.시는 종합경기장 철거를 위해 먼저 건물 내부의 천장과 벽체에 있는 석면철거 작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우선 경기장 주변으로 안전띠와 안내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한다. 또 외부의 출입을 막기 위해 경기장 출입문과 각 실에 시건장치를 설치했다. 석면철거 해체·제거 공사는 석면 외부 노출을 막기 위한 건물 내부 보양 작업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말
전주시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각종 규제를 개선하며 '강한 경제 전주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시는 각종 규제 완화를 통해 청년이 찾아오고 미래 신산업이 역동하는 도시로 틀을 바꿔 나간다는 계획이다.시는 전주 제1산업단지에 대한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하고, 녹지지역 층수 완화 등 '전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을 공포했다고 15일 밝혔다.먼저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섬유업종을 추가한 제1산업단기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했다.이에 지난 8년 동안 실제 존재했지만 법의 테두리 밖에 놓여있었던 섬유업체들의 안정적인 생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 2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이주진)는 15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자치도지사 빵 나눔터에서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중화산2동 적십자봉사회 봉사원 13명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이 참여했으며, 직접 만든 카스테라 200개를 취약계층 및 경로당에 전달했다.이주진 회장은 "이번 자리는 이기동 의장님도 함께 해 더 뜻 깊었던 자리였다"며 "정성스럽게 직접 만든 빵을 받아보시고 우리 이웃들이 행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중화산2동 적십자봉사회는 제빵 활동, 밑반찬 나눔, 급식 봉사,세탁 봉사,
전주시가 시정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4년 전주시 데이터 분석 공모전'의 출품작을 다음달 31일까지 접수한다.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활용해 전주시의 현안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분석 결과와 활용방안 등을 도출함으로써 전주시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공모전에는 전주시 현안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최대 4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참가 희망자는 전주시 데이터 포털(data.jeonju.go
전주시가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희생자의 유해가 묻힌 황방산에 대한 3차 유해 발굴조사를 마무리했다.발굴된 유해는 이달말 세종시 추모의 집에 안치될 예정이다.시는 지난 12일 전주대학교 박물관 조사팀과 자문위원, 유족회원, 전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지역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3차 유해발굴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유해발굴 조사를 맡은 박현수 전주대학교 박물관 학예실장으로부터 효자동 황방산 유해 발굴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유해 안치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한국전쟁 당시 억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제일로타리클럽(회장 김정민)이 지난 12일 중앙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르신 200명을 초청해 사랑해 짜장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주제일로타리클럽 회원 20여 명이 정성껏 짜장면과 탕수육을 직접 만들어 지역 어르신에게 대접했다. 또 중앙동 해바라기봉사단의 배식 봉사도 함께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김정민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짜장면 봉사를 준비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대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온누리 클럽(회장 이상철) 회원들이 보육원 아이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온누리 회원들은 13일 완주군 선덕보육원(원장 성제환)에서 삼겹살을 직접 구워 식사를 제공하고 원아들을 위한 학용품을 전달했다.성제환 선덕보육원장은 "온누리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아이들에게 전할수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이상철 온누리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아이들과 함께해 행복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을 모아 도움을 줄수 있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결성된 온누리클럽은 50여명
전주시가 지난 12일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상가 일대에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청 인근 상가밀집지역에서 현수막과 표지판을 활용해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들도 캠페인에 동참해 서부신시가지를 방문한 시민들과 상가를 운영하는 사업주를 상대로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탄소중립 및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오는 7월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품목 배출제'와 '일몰
전주시새마을회(회장 송병용)가 12일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탄소중립을 위해 나무심기 캠페인를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송병용 전주시새마을회장, 박창석 새마을지도자전주시협의회장, 유선영 전주시새마을부녀회장, 한복순 새마을문고전주시지부회장을 비롯한 각동 협의회 부녀회장 및 전주시대학새마을동아리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세내공원에 철쭉 250주, 남천 250주를 식재했다.이번 행사는 새마을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고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감축 실천을 위한 캠페인으로, 지난 1일부터 전주시 35개동 관유지와 유휴지 등 일대
전주지역 섬유·의복제조업체인 숙컴퍼니(대표 박연숙)가 11일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아동의류 4979벌과 마스크 2만 장(50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이날 기부된 아동의류와 마스크는 전주영아원과 호성보육원, 삼성휴먼빌 등 아동시설 8곳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숙컴퍼니는 팔복동에 위치한 섬유제조업체로, 그동안 해외 아동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돼왔다. 이번 기부는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1동(동장 김현도)는 예수대학교 (총장 김찬기)과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중화산1동 김현도 동장 및 직원, 예수대학교 김찬기 총장, 지역협력센터 반지현 센터장 및 직원, 학생을 포함하여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행정과 대학이 보유한 자원을 공유·협력하고 지역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기존 협약기간은 1년이었으나, 올해
전주시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식 출범했다.11일 시에 따르면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에서 '전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시는 지난 2022년 환경부가 실시한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부문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11월 말부터 전주시정연구원을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했다. 이후 전주시정연구원은 전담 인력과 관련 인프라 등 지원센터 조직을 정비하고, 올해부터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전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오는 2026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