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24일 전북 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전북특별자치도·익산시·원광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원광대와 원광보건대가 주관한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원광대·원광보건대 통합 글로컬대학의 목표인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실현 결의를 다지고, 전북 바이오산업 및 인재양성을 위한 혁신모델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원광대는 전북자치도의 바이오 특화단지와 연계해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 인력양성 교육에 매진하고, 특히 △AI 신약 플랫폼 구축 △오가노이드 뱅크 구축 △오가노이드 오간온어칩 소부
전북대학교가 지역사회 반발로 익산 캠퍼스 정원 축소 계획을 철회했다.24일 익산시 등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날 전북대학교에서 양오봉 전북대 총장을 만나 익산캠퍼스 정원을 유지키로 합의했다.이 자리에는 한병도 국회의원(익산을)과 이춘석 국회의원 당선인(익산갑), 한정수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도 참석했다.정 시장은 익산캠퍼스가 2007년 전북대와 익산대학을 통합하며 만들어진 점을 강조하고, “전북대가 축소를 결정하기 전 지역사회와 단 한 마디의 상의조차 하지 않았다”고 항의했다.한 의원도 “절차나 추진계획에 대
김동근 전북대학교 교수회장과 강현신 ㈜미소능력개발센터 대표이사가 전북대학교에 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24일 오전 10시 40분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양오봉 총장과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동근 교수회장과 강현신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제지간인 이들은 전북대 개교 77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77억 원 모금 달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법학전문대학원 지정 기금 및 대학경쟁력향상기금으로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
전북대학교가 2024년 QS 학문분야별 세계대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전북대는 특히 공학&기술 분야와 생명과학&의학 분야, 자연과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평가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세계 1,561개 대학의 학문 분야를 5개의 대주제, 55개의 세부 분야로 나눠 학계평판과 기업계평판, 논문당 인용수 등 총 5개 지표를 종합해 평가한 것이다.이 평가에서 전북대는 5개 대주제(예술&인문, 공학&기술, 생활과학&의학, 자연과학, 사회과학&경영) 중 자연과학 분야에서 세계 30
한일장신대(총장 배성찬)가 최근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의 입학정원 30명 증원을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한일장신대는 2025학년도부터 신입생 9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한일장신대 간호학과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증진 프로그램, 멘토-멘티프로그램, 모의고사 실시, 자율학습 관리, 각종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봉사활동 및 해외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역량있는 글로벌 간호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그 결과 5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전북지역 주요
“저녁식사 든든하게 하고, 여러분의 중간고사를 응원할께요”.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중간시험을 맞는 학생들을 위해 ‘천원의 저녁밥’을 제공하고 있는 눈길을 끈다. 재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은 ‘천원의 아침밥’을 확대한 것이다.천원의 저녁밥은 중간시험 기간인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기말시험 기간인 6월 5일에서 19일까지 각각 운영된다. 2학기 중간·기말시험에도 동일하게 운영할 예정이다.전북대는 이 기간 동안 총 2,960만원을 지원해 하루 200명 학생에게 천원의 저녁밥을 제공할 계획이다.천원의 아침밥과 동일하게 1식 금액 5,
전북대학교 김진수 교수팀(공대 신소재공학부)이 인체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고성능 자가구동 모센 센서’를 개발해 관심을 모은다.4차 산업혁명시대를 휴먼-머신 인터페이스(Human-Machine Interface) 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개발은 미래형 기술의 실제 적용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 교수팀은 화합물반도체 나노구조 기반 자가구동 방식의 ‘인체 움직임 감지 센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특히,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Chemical Engineering Jour
전북대학교 산학협력중점사업단(단장 국경수 교수)이 ‘2024년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 맞춤형 양성 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연구인력 혁신센터에 최종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가 신규사업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는 올해 모두 16개 기관이 응모해 전북대를 비롯한 4개 기관이 주관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이에 따라 전북대 산학협력중점사업단은 2027년까지 3년간 총 36억원 안팎의 국비를 지원받아 전북지역산업진흥원과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중소기업 연구인력 양성과 공급에 나선다.사업단은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100여명의 연구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 규모가 조정될 전망이다. 정부가 6개 거점국립대 총장들의 의과대학 신입생 자율 모집 건의를 받아들이면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브리핑을 갖고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올해 의대 정원이 확대된 대학들이 희망할 경우 증원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내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게 허용하겠다는 것이 골자다.실제 대학들이 자율 모집안을 받아들이게 되면 내년 의대 증원 규모는 최소 1,000명 수준까지 줄어들
전북대학교 총동창회는 1학기 중간고사를 맞아 간식사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총동창회에서 준비한 커피와 음료를 최병선 총동창회장이 직접 나눠주며 재학생들을 응원했다.최 원장은 “시험기간에 지친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간식사업을 준비했다”며 “남은 시험기간 힘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한편, 전북대 총동창회는 중간고사 간식사업 외에도 △6.25 참전국 유학생 장학금 지원 △방학중 해외탐방 학생 500만원 장학금 공모 △이세종열사 장학금 등 재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우석대학교는 오는 25일 복합문화공간과 전망대 ‘W-SKY 23’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복합문화공간 ‘W-SKY 23’은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본관 23층과 옥상에 각각 구축될 예정이다.박노준 총장은 “학·군 협력 추진사업의 국내 대표 모델인 ‘W-SKY 23’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가기 위해 과감히 추진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W-SKY 23’이 완주와 전북특별자치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정광운 교수 연구팀의 장준화 박사과정생이 이차원 나노구조 필름을 이용해 공기 중 미세한 산성 증기를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 화학센서를 개발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저명한 재료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Small (IF=13.3)’ 최신호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이번에 개발한 필름은 간단한 염기 처리를 통해 원상태로 회복할 수 있어 재사용성이 입증됐으며, 산성 증기에 대한 민감도도 조절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이를 토대로 LED칩과 방독면 등 다양한 센싱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어 간편하고 즉각적인 검출이 가능한 스마트 화학센서
전주대학교 지역기반ICT경영커플링사업단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 면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커플링사업 참여교수와 ㈜BNP컬쳐 양세벽 대표와 신한투자증권 김진성 전주지점장이 면접관으로 직접 참여하여 실제 면접장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면접은 총 6개 조로 구성되어 실제 기업 입사 면접과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모의 면접 이후 학생의 면접역량 향상을 위한 면접관들의 멘토링을 통해 참여자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부족한 사항을 보완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효진 단장은 “이번 모의
전주대학교는 17일 대한출판문화협회와 미래의 출판 문화를 선도할 인재와 실용적 출판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1947년 3월 15일 창립해 현재 총 712개의 출판사를 회원사로 가진 한국을 대표하는 출판 단체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출판 마이크로디그리 개설에 따른 교과목 설계와 구성, 교수 요원 추천 등의 제반 사항과 전주대학교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전문가특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안정훈 인문콘텐츠대학 학장은 “전주는 조선시대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출판도시이며 완판본과 한지 같은 유구한
전북대학교 환경에너지융합학과 박세은 박사과정생이 제1기 대학원 대통령 과학장학생에 선발됐다.이 장학금은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차별화된 장학 지원사업을 만들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뜻에 따라 올해 신설됐으며, 석사과정생 50명, 박사과정생 70명 총 120명을 선발했다.장학생 선발 시 석사과정생은 매월 150만 원씩 최대 2년간 3,600만 원을, 박사과정생은 매월 200만 원씩 최대 4년간 9,6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박 박사과정생은 그동안 포스코인터내셔널 산학 장학생으로 뽑히고, 한국자원공학회장상과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의 학생
원광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글로컬대학30은 과감한 혁신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 지방대학 30곳을 선정해 학교당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16일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명단을 발표했다.이날 명단에는 지난해 본지정 평가 당시 고배를 마신 5곳을 포함해 총 20개(33개교)의 혁신기획서가 선정됐다.이번 글로컬대학 2기 공모에는 전국 109개 대학에서 총 65건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전북에서는 국립군산대-전주대-호원대(연합), 우석대-군장대(연합), 전
김한경 전북대학교 연구교수(박종연 교수 연구팀)가 기후모델을 이용해 해양 생태시스템이 미래 북서태평양 열대 저기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기상 및 대기과학 분야 세계 최고 학술지인 ‘네이처 기후변화(Nature Climate Change, IF 30.7, JIF 랭킹 1위) 온라인판 최신호에 게재했다.김 연구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기후모델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미래 지구 온난화 시나리오에서 적도 동태평양 식물성 플랑크톤 증가로 인해 라니냐와 유사한 해수면 온도변화가 유도되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에 열대 저기압 상륙
전주대학교는 ‘과학기술의 혁신이 선도하는 미래 전북’이라는 주제로 제7회 미래전북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주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전북지역연합회가 주관하고 ㈜정석케미칼, 나노기술연구협의회,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후원으로 마련됐다.이번 포럼에서는 KIST 반도체공학대학원 최성율 원장이 '딥테크 기술사업화와 혁신 창업', 한국전자기술원 소재부품·에너지연구소 조진우 소장이 '나노기술! 초격차 시대의 게임 체인저', 나노기술연구협의회 안진호 회장(한양대 연구부총장)이 '반도체 산업의
전주비전대학교는 15일 중국 상하이박세자동차 직업기술양성학교 이사장 일행과 국제교류 프로그램 개발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방문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 교류프로그램, 교수진 교류, 공동 연구 개발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우병훈 총장은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은 우리 대학과 중국 상하이박세자동차 직업기술양성학교 간의 국제적 협력의 출발점이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그 협약을 더욱 구체화하고, 양 기관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에 대해 상세히 논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삼일장학회 황은규·송화자 이사장 부부가 15일 우석대학교에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황 이사장은 완주 삼례에서 유년기를 보냈으며, 전주고등학교 재학시절 은사인 우석대학교 설립자 고 서정상 박사로부터 인생의 큰 가르침을 받은 바 있다.황은규·송화자 이사장 부부는 “올해 우석대학교 개교 45주년과 진천캠퍼스 개교 10주년을 맞아 꿋꿋하게 꿈을 펼쳐나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출연하게 됐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박노준 총장은 “황은규·송화자 이사장 부부의 소중한 뜻을 잘 살려 지역과 국가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는